제천에서 쌓은 전국대회 경험… 학생 유도 선수들의 성장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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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쌓은 전국대회 경험… 학생 유도 선수들의 성장 무대

제54회 추계 전국 초·중·고 유도 연맹전 폐막… 9월 2~7일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 승인 2026-09-09 11:01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추계 유도 연맹전 폐막식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 연맹전 마지막 날 선수와 관계자들이 폐막식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추계 유도 연맹전 경기모습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 연맹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이 전국 학생 유도 선수들의 실전 경험을 쌓는 무대가 됐다.

지난 9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 연맹전이 6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그동안 훈련한 기술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다양한 지역의 상대와 겨루며 경기 경험을 넓혔다.

경기는 고등부를 시작으로 중등부와 초등부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에서 선수들은 체급과 팀별 경기에 나서며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경기장을 찾은 지도자와 학부모들도 선수들의 도전을 지켜보며 응원을 보냈다.

학생 선수에게 전국 규모의 대회는 승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상대와 경기를 치르고, 긴장감 속에서 기술과 경기 운영을 경험하는 과정은 앞으로의 훈련 방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된다. 이번 대회 역시 어린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축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 개최는 지역 스포츠 기반을 알리는 계기도 됐다. 제천을 방문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지역 체육시설을 이용했으며, 대회는 제천의 체육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소개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행사는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이 주최하고 충북유도회가 주관했다.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제천시 체육회, 대한유도회, 한국유도원, 아디다스가 후원했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선수들이 결과에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며 최선을 다한 점을 격려하고,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대회 운영에 함께한 지도자와 학부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학생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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