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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푸니와 햄버거'배우들의공연모습(사진=신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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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들이 뮤지컬관람 후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언기 기자) |
이번 공연은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하루 한 차례씩 모두 2회 진행됐다.
공연장을 찾은 관내 유아와 어린이는 약 500명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비롯해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가족들이 무대와 만나면서 성료를 이뤘다
이번 작품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주방 도구를 등장인물로 설정해 이야기를 풀어낸 창작뮤지컬이다.
주인공은 자신을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꼬마 숟가락 '푸니'로, 주방 도구 친구들과 햄버거를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작품이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다른 사람과 힘을 모으는 과정의 중요성이다.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진 캐릭터들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서로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협력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방식도 어린 관객의 집중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작 음악과 율동, 캐릭터 퍼포먼스를 이야기 속에 결합해 관객이 단순히 무대를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극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될 수 있는 어린 연령층에게 지역 내 공연장을 통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만 3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가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관 단체 관람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도 가능하도록 운영했다.
앞으로 예산군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동시에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협동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용 예산군 문화관광과장은 "유아등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군민과 어린이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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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