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국회 손잡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2,000억 규모 핵심 사업 국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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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국회 손잡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2,000억 규모 핵심 사업 국비 총력

사계문화체험관·계룡역 환승센터 등 8대 중점 과제 국·도비 265억 원 투입 집중
첨단 국방산단 조성 및 군사과학기술고 설립 등 11개 지역 숙원 입법·정책 지원 요청

  • 승인 2026-09-09 09:5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시는 2027년도 정부 예산 확보와 지역 숙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회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8개 핵심 과제에 대한 국·도비 지원 등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시는 사계문화체험관 건립과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65억 원 규모의 예산 반영을 요청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아울러 첨단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특별법 제정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입법적 지원을 당부하며, 국방 핵심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사진1] 26.9.8.국회방문(예산정책협의)
계룡시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황명선 국회의원실과 2027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지역 미래 발전의 발판이 될 핵심 현안 이행과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정책 공조를 전격 강화했다.

시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장에서 지역구 황명선 국회의원실과 ‘2027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입법적·재정적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7년도 국비 확보 전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지역 숙원 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당정 간 공조 체계를 더 끌어올리고자 기획됐다.

시는 2027년 국비 요청 대상 사업 총 274건 가운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 안전망 확충에 직결된 8개 핵심 과제를 엄선했다. 이들 8개 중점 사업의 전체 사업비는 2,000억 원 규모로, 시는 이 중 2027년도 국·도비 분담금인 265억 원을 최우선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중점 사업에는 ▲사계문화체험관 건립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두계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대체 소각시설 설치 ▲북부·안산 중블록 노후 상수관망 정비 ▲향적산 산불진화임도 설치 ▲광석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사업비 증액으로 추가 재원 마련이 절실한 사계문화체험관 건립에는 국비 20억 원의 추가 반영을 요구했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개통에 발맞춘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주차장, 환승정류장, 진입교량 건설 등) 역시 지방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교부세 등 국·도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한 상하수도 기반시설 개선과 재해예방 인프라 구축,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사업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계룡시는 ▲계룡 첨단 국방산업단지 조성 ▲2029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지능형센서 Spin-On 지원센터 구축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 11개 미래 미래 발전 현안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의 파트너십을 요청했다.

특히 계룡군사과학기술고등학교 설립과 3군본부 핵심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은 중앙부처 협의뿐만 아니라 입법적 기반이 필수적인 과제로, 법안 통과와 제도 마련을 위한 의원실의 전방위적 지원을 강조했다.

시는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자리 잡은 대한민국 국방 핵심 도시라는 이점을 극대화해 첨단 국방산단과 지능형센서 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를 연계함으로써 국방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을 집적화하는 미래 성장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자체 재정이 넉넉지 않은 시 여건상 숙원 사업을 신속히 완수하려면 국비 확보와 국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정책협의를 기점으로 중앙부처, 충청남도, 국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2027년 정부 예산안에 시 핵심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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