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스글라스' 성지…태안 청산수목원, 가을의 전령사 '팜파스글라스' 만개

  • 충청
  • 태안군

'팜파스글라스' 성지…태안 청산수목원, 가을의 전령사 '팜파스글라스' 만개

SNS 인생샷 명소로 전국적 인기, 핑크뮬리도 개화 시작

  • 승인 2026-09-09 09:48
  • 수정 2026-09-09 10:06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 청산수목원에서 가을을 맞아 팜파스글라스와 핑크뮬리가 만개한 가운데, 오는 11월 30일까지 다채로운 테마 정원을 선보이는 가을 축제가 개최됩니다.

이곳은 새하얀 깃털 모양의 팜파스글라스가 장관을 이루며 SNS 인생샷과 웨딩 사진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알파카를 도입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청산수목원은 수많은 수생식물과 예술적 테마가 어우러진 서해안의 대표적인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60904_152112
전국 최고의 '팜파스글라스'의 성지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청산수목원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팜파스글라스가 활짝 개화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60904_153214
전국 최고의 '팜파스글라스'의 성지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청산수목원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팜파스글라스가 활짝 개화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50822_131714
전국 최고의 '팜파스글라스'의 성지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청산수목원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팜파스글라스가 활짝 개화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국 최고의 '팜파스글라스'의 성지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청산수목원(원장 신형철)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팜파스글라스가 활짝 개화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산수목원은 연간 수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태안의 숨은 명소로, 3만여 평의 넓은 면적에 팜파스글라스와 핑크뮬리, 홍가시, 수선화, 연꽃, 수련, 창포 등 200여 종의 습지식물이 어우러진 수생식물원, 밀레·고흐·모네 등 예술가들의 작품 속 배경과 인물을 만날 수 있는 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계절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산책로와 황금 메타세쿼이아 등 600여 종의 나무들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지난 1990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꽃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로숲, 밀레정원, 메타세쿼이아길,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을철을 맞아 4종의 팜파스글라스와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루며 SNS에서 '인생샷 성지'로 유명세를 얻고 있으며, 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웨딩 사진의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팜파스글라스는 남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원산의 벼과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초가을에 만발하는 새하얀 깃털 모양의 풍성한 이삭이 아름다워 '풀꽃의 여왕'으로 불린다. 태안지역에서는 1979년 천리포수목원에 처음 도입된 '써닝데일 실버'를 시작으로 청산수목원 등지에 식재돼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청산수목원은 8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팜파스글라스 축제를 개최하며, 홍가시원·팜파스원·밀레정원·삼족오미로공원·메타세쿼이아길 등 테마별 정원을 선보이고 있다. 또 알파카를 도입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작지만 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지정되며, 단순한 식물원을 넘어 서해안을 대표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형철 원장은 "청산수목원에는 팜파스글라스의 만개와 함께 핑크뮬리도 개화를 시작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