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첨단산업 미래도시 위상 시민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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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첨단산업 미래도시 위상 시민과 공유"

'첨단산업 미래비전 아카데미' 개최
삼성 113조원 투자 파급 효과 설명, 지역 경제성장 가능성 구체적 제시

  • 승인 2026-09-09 08:22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첨단산업 미래비전 아카데미’ 개최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7일 지역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아산 미래비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삼성의 113조원 규모 대형 투자가 지역 경제에 가져올 파급효과를 공유하고 첨단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 산업이 소재·부품·장비부터 생산, 후공정, 응용 분야까지 연계돼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견인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아산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생산·연구 기반을 고루 갖춘 도시라는 점을 짚으며,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문대규 순천향대 교수는 아산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 과정과 차세대 OLED 기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문 교수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정밀화학, 전자부품, 검사·모듈 등 전방위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산 삼성 대규모 투자 파급효과 분석보고서'를 인용해 이번 투자를 통해 약 185조 6천억원의 생산유발, 66조 4천억원의 부가가치유발, 57만 7천 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맞춰 아산시는 삼성의 투자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원활히 이어지도록 '삼성투자 행정지원 추진단'을 가동해 행정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추진단을 필두로 투자 관련 인허가 및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기반시설과 교통망 확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기업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지역 산업 체질이 강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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