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아리랑 베이스볼타운 조성 민자유치 부지 매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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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아리랑 베이스볼타운 조성 민자유치 부지 매매 계약

야구장 3면…200객실 규모 호텔 보유 복합시설 조성

  • 승인 2026-09-08 16:23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1. 진도군, 아리랑 베이스볼타운 조성 본격화 (1)
전남 진도군이 9월 8일 진도씨앤에스 주식회사와 '진도 아리랑 베이스볼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관광지 민자유치 부지(베이스볼타운)를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9월 8일 진도씨앤에스 주식회사와 '진도 아리랑 베이스볼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관광지 민자유치 부지(베이스볼타운)를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재각 진도군수와 김성진 진도씨앤에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매매계약 체결과 함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군이 이번에 매각하는 부지는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의 아리랑관광지 내에 약 9만 8,000제곱미터(㎡) 규모의 베이스볼타운 대상지이며, 매각 대금은 약 58억 원이다.

해당 부지에는 관광지 조성계획에 따라 야구장 3면과 약 200객실 규모의 호텔 등을 갖춘 스포츠 및 숙박 복합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진도씨앤에스(주)는 사업 추진의 첫 단계로 오는 9월 29일 오전 11시, 아리랑관광지 내에서 '진도 아리랑 베이스볼타운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진도군은 이번 계약이 민간 자본을 활용해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스포츠와 숙박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야구장과 숙박시설이 함께 조성되면 전지 훈련팀과 각종 야구대회 참가자,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어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증가하고, 지역 내 숙박, 음식, 유통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매수자인 진도씨앤에스 주식회사가 승인된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을 직접 추진하도록 부지의 용도를 지정해 매각하고, 사업 미이행이나 임의 전매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상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앞으로 진도군은 사업자가 관련 인허가와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계획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이번 매매계약은 진도군에 스포츠와 관광, 숙박이 결합된 새로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사업 이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도만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자원에 스포츠 관광을 접목해 사계절 관광객이 머무는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도=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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