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 관광객 참여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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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 관광객 참여 이벤트 '풍성'

  • 승인 2026-09-08 11:41
  • 신동성 기자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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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 홍보 포스터.(사진=함평군 제공)


가을 대표 꽃무릇 명소인 함평 모악산에서 관광객이 직접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마련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16일부터 20일까지 해보면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꽃무릇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악산 일대를 둘러보고 해보면 지역 상점과 먹거리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표 이벤트 가운데 하나는 '모악산 정상 찾아가기'다. 축제 기간 모악산 정상에 올라 인증사진을 찍은 뒤 축제장 지정 부스에서 사진을 확인받으면 꽃무릇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지역 소비와 연계한 행사도 준비됐다. 축제장이나 해보면 소재 상점에서 당일 합계 1만 원 이상을 사용한 방문객은 영수증을 제시하고 현장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 함평 농특산품 등이 제공된다.

꽃무릇을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꽃무릇 프로미스데이(Promise Day) 이벤트'에서는 방문객이 축제장에서 꽃무릇 구근을 직접 심을 수 있으며, 체험 참가자에게는 꽃무릇 구근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축제장과 해보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꽃무릇길 순환버스'도 운행된다.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축제장 방문을 해보면 지역의 먹거리와 상점 이용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통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꽃무릇 숲 나들이, 등산로 소원 리본 달기 등 모악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 기간 운영된다.

함평모악산꽃무릇축제는 모악산 등산로와 용천사 진입도로 인근에 조성된 꽃무릇 꽃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축제로, 2000년부터 매년 9월에 열리고 있다.

용천사 꽃무릇은 자연보호 100경 중 48번째로 선정된 식물이다.

공연으로는 웃음치유 토크콘서트, 숲속 버스킹, 노래자랑, 꽃무릇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함평=신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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