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 국제재난복원력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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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 국제재난복원력 포럼' 성료

송도컨벤시아서 30여 개국 300여 명 참여 속 이틀간 열려
'지역주도 복원력 실행' 주제로 AI·데이터 기반 재난 예방 논의
인천시, CCTV·IoT 활용 위험 탐지 및 위험정보 기반 투자 사례 발표

  • 승인 2026-09-08 18:1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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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이 30여 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인천시 제공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와 재난안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 중심의 재난복원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광역시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30여 개국에서 온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복합위험과 디지털 전환시대, 지역주도 복원력의 실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위기와 도시화로 다양해지는 재난 양상에 맞춰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실질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집중 다뤄졌다.

세션별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복합재난 관리 ▲위험정보 기반 투자 ▲인프라 복원력 ▲미래세대가 본 도시 재난복원력 등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네팔 홍수 사례 등 기후 재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AI와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활용한 조기경보 시스템과 국가·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포럼에서 '지역복원력을 위한 위험정보 기반 투자'를 주제로 선제적 재난 관리 정책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우수저류시설 및 침수 예방 인프라 투자를 비롯해 CCTV와 IoT를 연계한 위험 징후 탐지, 고위험 시설 사전 점검 등 위험 정보를 예산 우선순위에 반영하는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다.

남영희 인천시 균형발전부시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의 예측 불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정교한 대응책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포럼에서 논의된 국제사회의 지혜를 바탕으로 인천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글로벌 안전 허브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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