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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시장이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
명절을 맞아 이동과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응급의료부터 환경, 교통, 상하수도, 재난 분야까지 평소와 다른 상황에 대비해 현장 대응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기간에는 135명의 인력이 투입돼 분야별 상황을 살핀다. 긴급 민원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담당 부서가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역 의료기관 19곳과 약국 13곳도 비상진료에 참여한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영유아응급진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명절 전후 늘어나는 폐기물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 인력과 장비를 운영한다. 연휴 중에는 특별기동청소반을 별도로 가동하고, 지역 주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전 환경정비도 추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지원책도 마련됐다. 경주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온라인 판매처에서는 추석을 맞아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의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환급행사도 함께 열린다.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매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수산물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판매 현장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는 점검도 병행한다.
이번 대응책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8일 간부회의를 통해 연휴 대비 상황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경주시는 연휴 기간 행정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긴급 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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