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2027 수시 3587명…AI대학·지역의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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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2027 수시 3587명…AI대학·지역의사 신설

8~11일 온라인 원서 접수
AI대학 수시 314명 첫 선발
의예과 지역의사전형 31명 모집

  • 승인 2026-09-08 16: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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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 부산대학교 전경.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가 2027학년도 신입생 5139명 가운데 358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체 모집 인원의 69.8%다.

원서 접수는 8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 입시에서는 학사구조 개편과 첨단 분야 신설에 따라 지원 선택지가 늘어난다. 자연계열 일부 응시 조건을 간소화하고 경영학과를 제외한 인문·사회계열의 수능 최저기준도 낮췄다.

새로 출범하는 AI대학은 2027년 3월 문을 연다. AI컴퓨터공학부와 데이터사이언스학부·통계학과, 산업공학부, AX융합학부 등에서 모두 446명을 뽑으며 이 가운데 314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공과대학에는 X-모빌리티융합학부와 LG전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스마트가전공학과가 신설된다. X-모빌리티융합학부는 전체 96명 중 71명, 스마트가전공학과는 30명 중 20명을 수시에서 뽑는다.

의예과에는 학생부종합 방식의 지역의사선발전형이 처음 도입된다. 모집 인원은 31명이다.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평가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은 경영학과를 제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기존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에서 '5 이내'로 완화된다. 자연계열은 수학 선택과목을 미적분·기하·확률과 통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수시 전형은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실적으로 나뉜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주지홍 부산대 입학처장은 수험생의 지원 부담을 줄이고 선택 범위를 넓히는 데 이번 입시 개편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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