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한산읍성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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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한산읍성서 국가유산 야행 개최

  • 승인 2026-09-08 11:04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경관조명을 켠 한산읍성 전경
한산읍성을 밝히고 있는 경관조명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11일부터 12일까지 한산읍성과 한산시장 일원에서 2026 서천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올해 야행은 '한산의 성주 요란한 잠행'이란 부제로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지역 역사와 한산읍성, 건지산성 등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야행은 한산읍성 조선 행렬 퍼포먼스로 막을 연다.

지현리삼층석탑 모형을 장식하는 한산수호탑에 말해봐, 총.화포.활 등 당시 무기를 체험하는 한산읍성 지킴이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산읍성에 울리는 풍류와 한산읍성 야행 유랑단이 행사장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며 한산읍성 과거시험, 청소년이 들려주는 서천국가유산 해설, 서천 국가유산을 잇는 사람들 등 지역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는다.

한산시장에서는 야행 장터를 비롯 지역 상권과 연계한 우리고장 맛집투어, 한산소곡주 등 지역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특산품 시장도 열린다.

숙박과 야행을 연계한 서천에서 별빛캠프도 운영해 방문객이 지역에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승광 군수는 "이번 서천국가유산 야행이 한산의 오랜 역사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역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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