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식 퀴즈부터 최종 결선까지’…계룡시, 참여형 ‘청렴 골든벨’로 조직문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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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식 퀴즈부터 최종 결선까지’…계룡시, 참여형 ‘청렴 골든벨’로 조직문화 혁신

퀴즈로 풀어보는 청렴 법령… 일상 속 실천 의지 고취
“청렴은 일상의 조직문화”… 주입식 탈피해 몰입도 제고

  • 승인 2026-09-08 10:3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4] 공직자와 함께하는 ‘청렴 골든벨’ 개최
계룡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관련 퀴즈를 통해 청렴 실천의식을 높이는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기존의 단순 주입식 교육 틀을 깨고,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즐기며 청렴 가치를 익히는 이색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계룡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청렴 골든벨은 공직자들이 청렴을 딱딱한 의무교육이 아닌 쉽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배우고, 일상 업무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교육이다.

현장에서는 실제 행정 행위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모호한 사례들이 문제로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해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 필수 이수 기준을 다룬 문항들을 함께 풀며 개인의 윤리 의식을 다졌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치러진 최종 결승전에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박진감 넘치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이번 골든벨은 일방적인 강의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기관 내부의 청렴 문턱을 대폭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사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단순한 법적 의무 준수를 넘어, 청렴이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야 할 기본 가치임을 재확인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청렴은 특정 개인의 노력에 그치지 않고, 모든 구성원이 매일의 업무 속에서 함께 완성해 가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퀴즈 대회가 직원들에게 청렴의 본질을 새기는 계기가 되어 현장 중심의 깨끗한 공직 사회를 만드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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