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공주 ‘33.3km 직통 버스길’ 열렸다… 대중교통 이음길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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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공주 ‘33.3km 직통 버스길’ 열렸다… 대중교통 이음길 개통

매일 왕복 8회 운행… 통학·통근 및 관광 교류 활력 기대
이응우 시장 “교통 복지 확충 지속”… 수도권·공항 연결망도 견고

  • 승인 2026-09-08 10:1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1,2,3]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인근 공주시를 곧바로 연결하는 신규 시외버스 노선의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두 지역을 오가는 직통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겪었던 주민들의 환승 불편이 이번 개통을 통해 대폭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마련된 노선은 계룡시 금암동 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엄사면과 신도안면, 동학사 삼거리, 공암을 경유해 공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달하는 총 33.3km 구간이다. 운행 담당 운수사인 중부고속은 계룡과 공주 양방향을 하루 8회씩 왕복 운행한다.

계룡 금암동 출발 첫차는 오전 6시 10분이며, 이후 오전 7시·9시·11시, 오후 1시·3시·5시·7시 등 2시간 간격으로 배차된다. 공주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편성은 오전 7시 54분 첫차를 시작으로 밤 8시 30분 막차까지 하루 8번 운행해 상봉 방향 이동객의 편의를 돕는다.

이번 직결 노선 신설로 양 지역을 오가는 학생들의 등하교와 직장인의 출퇴근길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나아가 동학사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개선되어 공공·생활권 교류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공주시와의 인접성을 높이는 직통 시외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발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는 서울 남부터미널행(1일 10회) 및 인천국제공항행(1일 3회) 시외버스 노선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광역 교통 인프라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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