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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왼쪽)이 지난 4일 강서구청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 문화 조성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강서구 제공) |
강서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4일 구청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강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가수 양선호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양성평등 문화 조성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생활 속 평등문화 확산에 동참할 뜻을 모았다. 여성단체의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됐다.
권주영 밝은미래유아교사교육연구원 대표는 '시대를 읽는 감각, 성인지 감수성을 업데이트!'를 주제로 강연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성역할 고정관념을 되짚고 상호 존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참석자들과 나눴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 캠페인이 펼쳐졌다. 강서가족상담센터와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참여해 양성평등 실천 방안을 알리고 여성 취업을 위한 구인·구직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 양성평등주간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평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준 강서구청장은 양성평등이 일부 구성원만을 위한 가치가 아니라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는 뜻을 밝혔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도록 관련 정책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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