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시-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수도 완성'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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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시-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수도 완성' 힘 모은다

'여수섬박람회' 찾은 세종시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협약
균형발전·지방분권 강화 등 연대

  • 승인 2026-09-07 16:58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세종, 전남광주_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_ (1) (1)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행정수도와 통합특별시. 새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세종특별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상생발전을 향한 연대의 폭을 넓힌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안신일)는 지난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의장 송형곤)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5~6일 1박 2일간 전남을 방문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특히 6일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청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편, 전국 최초의 통합특별시의회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의회는 첫날인 5일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을 찾아 섬이 지닌 생태·문화·관광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공유했다. 이어 6일 오전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청사 나철실에서 양 의회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안신일 의장과 송형곤 의장은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공동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며, 두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긴밀히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의회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연대 ▲고흥~세종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정책 공조 ▲인공지능(AI)·스마트도시 등 미래 발전 정책 공동 연구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분권 강화 ▲의정 역량 강화와 인적 교류 확대 등 핵심 과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신일 세종시의장은 "세종과 전남광주는 각각 행정수도와 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의회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선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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