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 중학생 18인, 호주 시드니서 세계화 역량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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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 중학생 18인, 호주 시드니서 세계화 역량 넓혔다

현지 학교 정규 수업부터 생태·역사 탐구까지… 단순 견학 넘어선 맞춤형 교육
사전·사후 학습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 박차

  • 승인 2026-09-07 10:1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이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6학년도 중학생 국제교류 해외영어체험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이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6학년도 중학생 국제교류 해외영어체험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중학생 18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 일대에서 진행됐다.

단순 일회성 관광형 연수를 탈피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 전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체험·연계형 국제교류 모델’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호주 현지 공립학교 스터디 투어에 참여해 1:1로 매칭된 현지 친구(버디)들과 정규 교육과정을 함께 이수했다. 교실 수업은 물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 일상 전체를 현지 학생들과 공유하며 실전 영어 소통 능력을 키우고 문화적 다양성을 몸소 체득했다.

완성도 높은 결실을 위해 사전 준비 작업도 치밀하게 이뤄졌다. 출국에 앞서 참가자들은 사전 화상 영어 학습을 거쳤으며, 여름방학 기간 논산여자중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리더 영어캠프’를 통해 원어민 교사와 실용 회화 및 발표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졌다.

시드니 현지에서는 호주의 자연 생태, 역사, 문화를 다각도로 탐구하는 팀별 영상 프로젝트가 실시됐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촬영과 기록을 맡아 협동 과제를 수행하며 현지에서의 배움을 영상 콘텐츠 형태의 결과물로 완성해냈다. 연수 종료 후에는 사후 발표회를 개최해 학습 성과를 지속해서 공유할 예정이다.

이혜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낯선 교육 환경에서 직접 소통하고 탐구한 과정 자체가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주체가 중심이 되는 차별화된 국제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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