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할수록 내 정보를 먼저 알려준다", 서산소방서, '119안심콜'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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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할수록 내 정보를 먼저 알려준다", 서산소방서, '119안심콜' 적극 홍보

고령자·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응급상황 적극 대비
병력·복용약·보호자 정보 사전 등록해 맞춤형 구급 지원

  • 승인 2026-09-07 08: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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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는 고령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응급상황에 취약한 시민들이 위급한 순간 보다 신속하게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 이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충남 서산소방서가 응급환자의 의료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서산소방서는 고령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등 응급상황에 취약한 시민들이 위급한 순간 보다 신속하게 적절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 이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119안심콜은 질병이나 장애 여부, 평소 복용하는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 개인의 주요 의료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는 제도다.

등록자가 119에 신고하면 출동하는 구급대가 사전에 입력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건강 상태와 특성을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 등으로 자신의 병력이나 복용 약물을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상태와 병력 등을 바탕으로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서비스 가입은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에서 '119안심콜 서비스'를 선택한 뒤 본인의 개인정보와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가입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나 자녀,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을 통한 등록도 가능해 고령자나 독거노인 등 정보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도 활용도가 높다.

서산소방서는 특히 가족이나 주변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이 있다면 보호자 등이 안심콜 가입을 함께 챙겨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긴급한 순간 구급대원이 환자의 중요한 정보를 미리 확인해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망"이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응급상황에 취약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등록해 위급한 순간을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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