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홍보영상 '할머니의 이중생활' 140만 회 돌파···뜨거운 반응 이어져

  • 충청
  • 충북

괴산 홍보영상 '할머니의 이중생활' 140만 회 돌파···뜨거운 반응 이어져

  • 승인 2026-09-06 07:52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청 전경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청 전경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한 이색 홍보영상 '할머니의 이중생활'의 반응이 뜨겁다.

8월 28일 'M4도 발라버린다는 아이오닉5N으로 기변한 82세 어르신' 제목으로 괴산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홍보영상이 게시 이틀 만에 인스타그램 기준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군 공식 SNS 개설 이래 단일 콘텐츠로는 역대 최고 조회 수이다.

영상은 고령화 도시 이미지를 역발상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살기 좋은 괴산'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게시한 것이다.

특히 연풍면 신풍마을 신용숙 노인회장(79)의 영상이 시골의 적적한 일상으로 시작하지만 반전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

어르신의 바이크 질주, 경로당 디제잉 등의 청춘을 즐기는 모습이다.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고퀄리티의 시각적 재미를 더하면서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영상은 이달 3일 현재 조회 수 141만 회, 좋아요 3만2000 개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댓글 창에는 '노년은 괴산으로 가야겠다' 등 전국 누리꾼들의 호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괴산군 SNS는 영상 공개 이후 신규 팔로워 1000여 명이 유입되어 총 팔로워 1만2000여 명을 달성했으며 지자체 뉴미디어 홍보의 선도적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군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숏폼 콘텐츠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5월 빨간맛페스티벌 홍보영상(주접왕)이 조회 수 9만7800회를 기록한 데 이어 BAD·연기 챌린지 포함 고추축제 홍보영상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20만회를 기록했다.

군은 괴산군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대중과 유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2.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3.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4.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5.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1.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2.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