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내려 마셔요", 서산 지곡면 주민들, 핸드드립 커피 매력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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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내려 마셔요", 서산 지곡면 주민들, 핸드드립 커피 매력에 빠졌다

서산시 지곡면주민자치회, 주민 대상 자체사업으로 8회 교육 운영
모집 정원 초과할 만큼 높은 관심, 자격증 도전 기회도 적극 마련

  • 승인 2026-09-05 23:1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원두 이론과 핸드드립 실습을 배우는 커피교실을 개강하여 오는 10월까지 운영합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반영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향후 지역 축제에서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지곡면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여가 및 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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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하는 핸드드립 커피교실」개강식 모습(사진=지곡면 제공)
서산시 지곡면 주민들이 직접 원두를 고르고 커피를 추출하는 핸드드립 교육에 참여하며 새로운 여가·문화활동을 시작했다.

지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진영)는 2일 지곡면 문화센터에서 주민과 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핸드드립 커피교실'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커피를 즐기는 것을 넘어 원두의 종류와 특성을 알아보고 직접 커피를 추출해 보고 싶다는 주민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주민자치회가 자체사업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모두 8차례 진행된다. 커피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을 비롯해 원두 선택과 핸드드립 추출 방법 등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이 희망할 경우 관련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수강생 모집 과정에서 당초 계획한 인원을 넘어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역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점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을 단순한 취미 강좌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익힌 핸드드립 기술을 향후 지역축제나 각종 마을 행사 등과 연계해 커피 시음 및 체험, 커피 나눔 행사 등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참가자들이 배움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재능을 나누는 주체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영 지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준비하면서 주민들이 생각보다 다양한 문화와 여가 프로그램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석 지곡면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함께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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