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삽교중, 학생 마음건강 챙기는 사회정서 교육 진행

  • 충청
  • 예산군

예산 삽교중, 학생 마음건강 챙기는 사회정서 교육 진행

또래상담부터 전문교육·학급 소통까지…학생 중심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9-05 06:5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삽교중학교는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마음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상담 캠페인과 전문 강사 교육, 담임교사와의 후속 활동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실천적으로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예산삽교중_자살예방교육 사진_1
예산삽교중_자살예방교육(사진=삽교중 제공)
예산 삽교중학교가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살피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삽교중학교는 9월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과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사회정서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또래상담 캠페인과 전문기관의 교육,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후속 활동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한 차례 강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교실에서 다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행사의 시작은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이 맡았다.

점심시간 동안 각 교실을 찾아가 마음건강과 생명존중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고 간식을 나누며 친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이 또래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은 상담이나 예방교육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자신의 감정이나 고민을 혼자 감당하기보다 주변 사람과 소통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또래 활동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6교시에는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강사 3명이 각 교실을 방문했다.

교육에서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정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7교시에는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학급별 활동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앞선 교육에서 접한 감정조절 방법을 직접 연습하고 활동지를 작성하면서 자신의 상태와 생각을 돌아봤다.

교사들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교육 내용을 일상적인 학교생활로 연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와 지역 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정서 문제를 조기에 살피고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상담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캠페인에 참여한 또래상담동아리 학생은 친구와 선후배들이 캠페인 표어에 관심을 보이고 격려해줘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삽교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음건강 및 정서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공무원 숨진 채 발견..."건물서 추락 추정"
  2. 소진공, 글로벌 기자단 발대식 개최
  3. 대전소방본부, 16층 이상 건축물 건축허가 동의 업무 확대
  4. [날씨] 4일 대체로 맑아…주말에도 맑고 선선
  5. 지거국 경쟁률·합격선 동반 상승…'빅3 선도대학' 충남대, 2027 대입 변수 되나
  1. 대전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쾌거
  2. 세종 장기초 특별한 요가 행사… "더욱 가까워졌어요'
  3.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한국새농민 대전시회, 협력농장 벼 수확 행사
  4. '제78회 충남도민체전' 3일 본격 서막
  5. 충남콘텐츠진흥원, 독일 게임스컴 2026 충남공동관 참가 성료

헤드라인 뉴스


220만 도민 화합의 장 열렸다…‘충남도민체전’ 당진서 팡파르

220만 도민 화합의 장 열렸다…‘충남도민체전’ 당진서 팡파르

당진시는 9월 3일 오후 7시 당진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화려하게 시작하며 220만 충남도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충청남도 각지에서 모인 내·외빈, 선수단, 관람객이 참석해 충남도민의 화합과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주제공연, 성화 점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제공연 '당진, 미래를 여는 빛의 물결'과 2026대 규모의 드론쇼·성화 점화 퍼포먼스가 펼쳐져 현장 열기를 끌어..

국회도서관 제공 주요 의정정보` 대전 한밭도서관에서 만난다
국회도서관 제공 주요 의정정보' 대전 한밭도서관에서 만난다

국회의 주요 의정 정보와 발간물을 대전의 대표 도서관인 한밭도서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과 한밭도서관(관장 김혜정)이 4일 한밭도서관 내 '국회 의정정보센터' 설치, 국회도서관 정보시스템과 발간물 공유, 기관 간 협업 모델 마련 등을 내용을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다. 우선 국회 의정정보센터는 광역 지방정부 대표도서관에 설치해 국회도서관이 생산·제공하는 의정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거점 기능을 하는 곳으로, 제주 한라도서관과 울산도서관에 이어 한밭도서관에 세 번째로 들어선다...

천안 K-컬처박람회, 청년·글로벌 문화 축제로 열기 고조
천안 K-컬처박람회, 청년·글로벌 문화 축제로 열기 고조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와 글로벌 관람객 참여가 어우러지며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천안시는 4일 웰컴존과 정문 광장 일대에서 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주도하는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웰컴존에서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음악창작소와 연계한 기획공연 'K-SCENE'이 열렸고, 천안시 청소년 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백석대·상명대·순천향대·호서대 등 4개 대학의 힙합 무대, 대학 연합 송캠프 우수팀 공연, 인공지능(AI) 기반 지역특화 음원 상영, 전국 인디 뮤지션 쇼케이스가 잇따라 펼쳐졌다. 정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