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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군은 계절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필리핀 클라베리아를 방문했다. (사진=성주군 제공) |
성주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약 2천250명 규모로 운영한다. 상반기 투입을 마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인력이 들어오면서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의 인력 수요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군은 해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협력 지방정부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새로운 교류 기반도 넓혀가고 있다. 특정 지역의 사정에 따라 인력 공급이 흔들리는 상황을 예방하고 농가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다.
인력 확보 과정에서는 농촌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역량을 갖춘 근로자를 선발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입국 전 교육과 현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농작업에 적응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앞으로 계절근로자 운영 결과를 지속적으로 살펴 농가 수요와 현장 여건에 맞게 인력 배치와 해외 협력 방식을 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일손 문제는 인력의 숫자뿐 아니라 안정적인 공급과 현장 적응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며 "농가가 영농철 인력 확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외국인력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성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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