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글로벌 기자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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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글로벌 기자단 발대식 개최

국인유학생·인플루언서 참여…현지 언어로 상권 매력 해외 확산

  • 승인 2026-09-04 14:23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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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 4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글로벌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4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글로벌 기자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열고 글로컬 상권의 해외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수도권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문화와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컬 상권을 알리고, 외국인 방문객의 시각에서 상권의 매력과 개선 과제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기자단은 국내 거주 외국인과 유학생, 인플루언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글로컬 상권의 특색과 현장 모습을 직접 취재하고 현지 언어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1부에서는 인태연 이사장 인사말과 기자단 위촉장 수여식, 글로컬 상권 사업 설명 등이 진행됐다. 이어 글로컬 상권 정책과 주요 지원 방향, 대상 상권별 특성 및 향후 운영계획 등이 소개됐다.

2부 간담회에서는 소진공 관계자와 글로벌 기자단이 외국인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상권의 이미지와 실제 방문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자단은 앞으로 전국 글로컬 상권 6곳을 방문한다. 대상 상권은 경주 황리단길, 대구 교동, 속초 설악로데오, 서귀포 중심상가, 광주 동명동, 영주 영주문어 1955 등이다.

현장에서는 K-컬처 체험 프로그램과 외국인 안내 서비스, 지역 맛집과 이색 카페 등 상권별 특색을 취재하고 개인 SNS를 통해 다국어 콘텐츠로 소개할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상권은 지역 주민의 생활 기반이자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축적된 소중한 공간"이라며 "외국인의 시각으로 현장을 누비며 글로컬 상권의 매력을 발굴하는 기자단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컬 상권을 통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로컬 창업,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지방 상권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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