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허튼가락×컨택즉흥' 프로그램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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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허튼가락×컨택즉흥' 프로그램 연다

  • 승인 2026-09-04 10:13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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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워크숍 참가자 모집포스터.(사진=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산조의 자유로운 가락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즉흥의 매력을 경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암군은 '2026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참여 프로그램인 '허튼가락×컨택즉흥' 참가자 20명을 9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허튼가락×컨택즉흥'은 정해진 동작을 따라 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야금과 타악으로 연주하는 허튼가락을 들으며 참여자가 자유롭게 몸을 움직여 산조의 즉흥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춤이나 국악을 배운 경험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영암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김기영과 Ganesh Katara가 참여자들의 움직임을 이끌고, 조선아의 가야금과 임동식의 타악 연주가 현장에서 함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몸의 움직임과 즉흥 표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영암군 누리집 OK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산조는 정해진 틀에 머물지 않고 연주자의 느낌에 따라 가락을 풀어가는 음악"이라며 "이번에는 산조를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가락에 맞춰 직접 몸을 움직이며 산조의 자유로움을 색다르게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은 9월 11~12일 이틀간 열리며 국내외 예술가 19명이 참여해 산조 공연과 학술회의 등을 진행한다.

영암=장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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