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AI 입힌 '케어룩 고지서' 도입…납부 편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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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AI 입힌 '케어룩 고지서' 도입…납부 편의 높인다

대전 최초 AI 활용 세외수입 홍보영상 QR코드 제공
'처음고지·거듭고지' 구분…세입보호관 연계 주민 권익 강화

  • 승인 2026-09-03 16:58
  • 신문게재 2026-09-04 2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전시 최초 인공지능(AI) 활용‘케어룩(Care-Look)
'세외수입 케어룩(Care-Look) 고지서' (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대전시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세외수입 홍보 영상을 제작해 정보무늬(QR코드)로 제공하고, 기존 세외수입 고지서를 '세외수입 케어룩(Care-Look) 고지서'로 새롭게 디자인한다.

이번 고지서 개편은 기존 고지서만으로는 정기·수시·체납 등 고지 유형을 구분하기 어렵고, 납부 내용과 지원 제도를 한눈에 파악하기 힘들다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케어룩 고지서 앞면 왼쪽에는 '돌봄과 관심'을 의미하는 'Care'의 첫 글자인 'C'를, 오른쪽에는 '주목하다'라는 의미의 'Look'에서 소문자 'l'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납부 의무자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어려움을 돕는 한편, 새로운 고지서에 주목해 납부하면 세외수입이 증대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지 유형은 정기분과 수시분 고지서에 '처음고지', 두 번째 이상 발송되는 체납 고지서에는 '거듭고지'라고 표기한다. 고지 단계에 대한 인식도를 높여 납부 의무자가 자신에게 발송된 고지서의 유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지서에 삽입된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은 음악과 유화 형식의 이미지를 활용해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납부를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처음고지'와 '거듭고지'의 특성에 따라 각각 다른 안내 내용을 담았으며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세입보호관 제도도 영상에서 소개한다.

대덕구는 세입보호관 제도를 통해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상담과 필요한 도움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케어룩 고지서는 행정정보를 주민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 납부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세입보호관과 연계한 상담과 알기 쉬운 안내를 통해 납부 편의를 높이고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세외수입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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