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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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출범

2일 첫 회의 개최…다양한 연령·직업군 시민 124명 참여해 미래상 모색
커뮤니티 매핑 기법 활용…5개 분야 생활권별 현안 및 정책 아이디어 반영

  • 승인 2026-09-03 10:0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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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45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지난 2일 오후 7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가 사는 인천, 함께 만드는 2045"를 주제로 출범한 이번 시민계획단은 시민이 직접 인천의 미래상과 생활권별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9기 '시민주권 시정'을 도시계획에 구현하기 위해 계획 수립 초기부터 시민이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고 숙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의 상시 참여와 시민계획단의 숙의, 전문가 자문을 연계해 시민과 함께 계획을 만들어가는 참여·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을 거쳐 성별, 연령, 8개 생활권별 다양성을 고려해 대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주부,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시민 124명을 시민계획단으로 최종 선발했다.

시민계획단은 9월 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9일과 16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대토론을 진행한다. 첫 회의에서는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의 추진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고, 인천이 지향해야 할 미래 가치와 개선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향후 토론에서는 커뮤니티 매핑(Community Mapping) 기법을 활용해 시민들이 생활권 지도 위에 개선이 필요한 공간을 직접 표시하고, ▲도시·주택 ▲교통·물류 ▲환경·여가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5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모인 의견은 공간·통계 자료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실제 도시기본계획과 생활권계획에 반영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도시계획의 출발점은 언제나 시민의 일상"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경험과 목소리가 인천의 2045년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열린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열린 시정의 가치를 담아 계획 수립 초기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그 의견이 실제 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45년 인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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