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딸기 브랜드, 새 옷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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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딸기 브랜드, 새 옷 입다

연 300억 매출 '홍성딸기U', 전용 폰트·패키징 디자인 전면 개편

  • 승인 2026-09-03 10:2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3일 지역 대표 딸기 공동브랜드 '홍성딸기U'가 새 단장에 나섰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의 지역 대표 딸기 공동브랜드 '홍성딸기U'가 새 단장에 나섰다.

홍성군은 브랜드 로고와 패키징 디자인을 새롭게 개발·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손을 맞잡고 추진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핵심 사업인 '로컬콘텐츠 브랜드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에 문화적 가치를 더하는 작업이다.

'홍성딸기U'는 이미 탄탄한 시장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다.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전국 평균 시세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홍성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를 굳힌 셈이다.

이번 작업의 핵심은 '홍성 딸기만의 이야기'를 디자인에 녹여내는 것이다. 홍성군은 전용 폰트와 키 비주얼을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박스·라벨·스티커·쇼핑백 등 패키지 디자인을 구축했다. 차량 홍보 스티커, 브랜드 카드 등 각종 홍보물 디자인도 함께 마련해 농가와 유통 현장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포장 교체를 넘어 홍성 딸기의 우수한 품질과 생산자의 이야기를 브랜드에 담아내는 작업"이라며 "앞으로 로컬콘텐츠 브랜딩 전반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된 디자인은 홍성군 내 딸기 농가에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향후 차량 홍보 스티커, 쇼핑백, 브랜드 굿즈 등으로도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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