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사범대 김준형 교수, 뇌혈관성 치매 연구 ‘핵심연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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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사범대 김준형 교수, 뇌혈관성 치매 연구 ‘핵심연구’ 선정

안지오텐시노겐·MPO 매개 신경염증 기전 규명…3년간 2억1000만원 지원

  • 승인 2026-09-03 09:59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김준형-교수 (1)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김준형 교수 (사진=국립공주대학교 제공)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 김준형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6년도 2차 개인기초연구(핵심연구·기본연구B)'에 최종 선정됐다.

김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뇌혈관성 치매에서 안지오텐시노겐 매개 MPO 활성 유도 신경염증 조절 기전'을 연구한다.

연구는 뇌혈관성 치매 환자와 휴먼 3D 미니브레인 모델을 활용해 레닌-안지오텐신계(RAS)의 출발점인 안지오텐시노겐과 MPO 활성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염증 조절 기전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뇌혈관성 치매의 새로운 병리 기전을 밝히고 치료 표적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 교수는 다양한 분자·세포 분석 플랫폼을 연계해 신경염증과 혈액-뇌 장벽(BBB) 붕괴 과정을 입체적이고 정량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 성과는 향후 뇌혈관성 치매 치료 표적 발굴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안지오텐시노겐 매개 MPO 활성에 따른 신경염증과 세포노화 축을 통합한 새로운 병리 개념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공주대학교가 대사질환과 치매 연구 분야의 연구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3년간 약 2억1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연구비는 관련 연구 인프라 확충과 후속·확장 연구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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