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스마트팜단지 첫 멜론 수확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청년스마트팜단지 첫 멜론 수확

"청년이 만드는 고창 미래농업”
심덕섭 고창군수, 소통 스마트팜 확대·농업용 로봇 등 첨단기술 도입…청년이 정착하는 농업 기반 강화

  • 승인 2026-09-03 10:3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청년스마트팜 첫 멜론 수확현장 방문(3)
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청년스마트팜 첫 멜론 수확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청년 스마트 팜 단지에서 재배한 멜론이 첫 수확의 결실을 맺으며 고창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2일 청년 스마트 팜 단지를 찾아 첫 멜론 수확 현장을 함께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청년스마트팜 첫 멜론 수확현장 방문(4)
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청년스마트팜 첫 멜론 수확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이날 현장에는 청년 농업인들과 박성만 고창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해 첫 수확을 축하하고,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청년 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현재 청년 스마트팜 단지는 6개 동에 12개 청년 농업인 팀이 입주해 품목별 재배계획에 따라 농업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6월 멜론 정식을 시작으로 온도와 습도, 관수 등 작물 생육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첫 수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토마토는 8월 정식을 마쳤으며, 딸기도 재배 일정에 맞춰 정식을 앞두고 있어 다양한 품목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농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팜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경험과 첨단기술을 접목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고창군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농업 분야다.
청년스마트팜 첫 멜론 수확현장 방문(1)
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청년스마트팜 첫 멜론 수확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 농업인들과 직접 수확에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영농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심 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 고창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스마트팜 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농업용 로봇을 비롯한 첨단 농업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창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농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 생산 기반을 촘촘하게 뒷받침해 고창의 미래농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앞으로 스마트팜 기반을 지속 적으로 확대하고 첨단 농업기술을 접목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한편,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첫 멜론 수확을 시작으로 토마토와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이 이어지면서 고창 청년 스마트팜 단지가 청년과 첨단기술이 만나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현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2.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3.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4.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5.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1.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2.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