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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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취업 상담·장애인생산품 박람회도 열려

  • 승인 2026-09-02 16:35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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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일 포항체육관 일원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취업·생산품판매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일 포항체육관 일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을 되새기는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 취업·생산품판매 박람회'를 개최했다.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 포항시 장애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 부문에는 중증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해성 씨가 선정됐다.

장애인봉사 부문에는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후원 등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의 자립과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상담과 장애인생산품 홍보·판매도 함께 진행됐다. 포스코휴먼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고용지원제도를 안내했다.

포항나누우리터, 포항바이오파크, 카리타스보호작업장, 포항장애인재활작업장 등 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생산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역 장애인단체와 복지시설은 각 기관의 복지사업과 지원서비스를 소개해 시민들이 장애인 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많은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와 복지 지원을 더욱 촘촘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당초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에 맞춰 4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행사를 주관하는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 사정으로 일정이 연기돼 이날 진행됐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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