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416억 투입 2030년까지 수돗물 관망 대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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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416억 투입 2030년까지 수돗물 관망 대수술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승인 2026-09-02 10:3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1]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계룡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효율적인 관망 정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기관 및 수행 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세부 실행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에 묻힌 오래된 수도관을 전면 교체해 누수율을 낮추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물 관리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룡시는 지난해 6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업무 위·수탁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6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얻어 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쳤다.

총사업비 41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현대화 공사를 추진하고, 이후 성과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사업은 ▲노후 상수관로 18km 정비 및 교체 ▲체계적인 유량 관리를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 탐사 및 복구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돗물 누수로 인한 예산 낭비가 대폭 줄어들고, 수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누리는 것은 시민 복지의 기본”이라며 “공사 기간 중 주민들이 겪을 교통 통제나 생활상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자원공사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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