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체납 차량 끝까지 추적, 번호판 영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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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체납 차량 끝까지 추적, 번호판 영치 본격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현장 징수 돌입, 8명 차량서 체납 660만원 상당 53건 적발

  • 승인 2026-09-02 07:2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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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이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차량을 활용한 현장 징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8월 1일부터 운영 중인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통해 체납자의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최근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은 현장 조사반 6명과 납세 지원 콜센터 담당 4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체납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등을 직접 찾아 체납 실태를 확인하고, 전화 상담과 납부 안내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동안 체납자별 생활 여건과 납부 능력 등을 파악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온 관리단은 8월 말부터 차량 번호판 영치까지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첫 영치 활동에서는 지방세 53건, 총 660만 원 상당을 체납한 8명의 차량을 확인해 번호판을 영치했다.

시는 이번 영치 활동을 시작으로 체납차량에 대한 현장 확인과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일률적인 징수보다는 체납자의 경제적 상황을 함께 살펴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 생활 여건과 납부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체납처분, 분납, 징수보류, 복지서비스 연계 등으로 구분해 체납자별 맞춤형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체납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번호판 영치를 통해 체납액을 줄이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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