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구영초 국제교류 티볼대회 우승…일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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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영초 국제교류 티볼대회 우승…일본 간다

국내외 32개 팀·700여 명 참가
결승서 경산 평산초에 9대 8 승리
김석현 선수 최우수선수상 받아

  • 승인 2026-09-01 21: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추가]구영초 티볼부고있다
구영초 티볼부 '구영 에이펙스' 선수들이 지난 8월 30일 '2026 KBO와 함께하는 금산군 국제교류 티볼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울산 울주군 구영초등학교 티볼부가 국내외 32개 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일본 교류전에 한국 대표로 나선다.

구영초 학교스포츠클럽 '구영 에이펙스(APEX)'는 지난 8월 29일부터 이틀간 충남 금산군 종합운동장과 금산중앙초 운동장에서 열린 국제교류 티볼대회에서 우승했다.

예선 5조에 속한 구영초는 세 경기를 모두 이겨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이후 몽골 시로몬과 부산 동래초를 잇달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서울 금동초와 맞붙은 준결승은 폭우로 한때 중단됐다. 2이닝 경기로 다시 시작한 뒤 마지막 타자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12대 10으로 승리했다.

결승 상대는 경산 평산초였다. 구영초는 경기 막판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산 평산초를 9대 8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6학년 김석현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와 금산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개 팀과 일본·베트남·몽골 등 해외 5개 팀에서 선수단 700여 명이 참가했다.

구영초 선수들은 오는 11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티볼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일본 학생들과 경기를 치르고 현지 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주장 김도연 선수는 일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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