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희 김해시의원, 환경미화원 장비·휴게시설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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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김해시의원, 환경미화원 장비·휴게시설 개선 촉구

5개 업체 450여 명 청소업무
가로청소 약 150명 손수레 작업
수거체계·대행업체 평가 개선 제안

  • 승인 2026-09-01 17: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5분발언-박은희 의원
박은희 김해시의원이 1일 제282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의회 제공)
김해지역 환경미화원의 도로변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삼륜형 이동·수거 장비와 폭염·한파 대비용품을 보급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박은희 김해시의원은 안전모와 마스크 등 기본 보호구에 더해 떼까마귀 분변을 치울 전용 장비도 갖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해에서는 청소대행업체 5곳 소속 환경미화원 450여 명이 생활·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수거 및 가로청소를 맡고 있다.

이 가운데 약 150명은 19개 읍면동의 차도와 인도에서 쓰레기·토사·낙엽 등을 거둔다. 박 의원은 무거운 손수레를 직접 밀거나 끄는 방식이 사고 위험과 작업 부담을 키운다고 지적했다.

폐기물 배출과 수거 시간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북부동 수리공원과 내외동 무로거리, 외동시장 등 상업지역은 쓰레기가 몰리는 시간대를 파악해 상인들과 수거 일정을 조율하자는 내용이다.

야외 근로자가 쉬고 씻을 수 있는 공간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청소대행업체 평가에서 작업자 안전과 근무 여건의 비중을 높이고 휴게·위생시설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자고 했다.

박 의원은 1일 제282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 같은 세 가지 개선책을 제안했다.

그는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을 복지에 한정하지 말고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함께 지키는 문제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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