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진, 9월 4일 제5회 충청국학 대중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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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9월 4일 제5회 충청국학 대중강연 개최

조선·충청 여성 지식인 주체적 삶과 성취, 대중 눈높이 맞춰 풀어내
공주대 천안캠퍼스서 진행… 전문 강연자 3인 참여 다각도 조명

  • 승인 2026-09-01 00:0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오는 9월 4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조선시대 충청지역 여성 지식인들의 삶과 학문적 성과를 조명하는 ‘제5회 충청국학 학술대회 대중강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남성 중심의 유학 연구에서 소외되었던 여성 유학자들의 주체적인 발자취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들의 일상과 수양 과정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지역 여성 지성사를 재발견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강연을 통해 사회적 제약 속에서도 학문적 열정을 지켰던 여성들의 가치를 공유하며 충청의 역사와 문화적 지평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붙임2. 보도사진_행사 포스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상균, 이하 한유진)은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국립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9공학관 컨벤션홀에서 ‘제5회 충청국학 학술대회-대중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제공)
조선시대의 유교적 제약 속에서도 학문과 수양을 이어나간 충청지역 여성 지식인들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이상균, 이하 한유진)은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국립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9공학관 컨벤션홀에서 ‘제5회 충청국학 학술대회-대중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국립공주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심도 있게 열린 전문가 세미나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그간 충청 유학 연구는 남성 학자와 주요 학파 중심으로 이뤄져 여성들의 학문적 성과와 실천적 삶은 상대적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한유진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여성 유학자와 문인들의 주체적 발자취를 시민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이번 강연은 총 3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조선사대부의 여성관 조명: 김호 경남대 교수가 ‘조선판 중국여성사, 동사기람 이야기’를 통해 사대부 계층의 역사 인식을 탐구한다. ▲여성 선비의 일상과 수양: 이남희 원광대 교수가 ‘여성선비와 여중군자: 조선시대 여성들의 생활세계와 학문’을 주제로 일상에서 군자다운 삶을 실천한 여성들의 모습을 발표한다. ▲충청 여성 지성사 재발견: 문희순 충남대 교수가 ‘가려진 목소리: 조선시대 충청 여성 지식인의 삶’을 통해 지역 여성 지식인들의 생생한 역사적 궤적을 짚어낸다.

이상균 한유진 원장직무대행은 “사회적 제약에 굴하지 않고 학문적 열정을 태운 여성 인물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청의 역사와 문화 지평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 관계자 역시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지역 여성 지식인들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연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은 한유진 공식 누리집(www.ikcc.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한유진 학술연구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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