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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엔딩 스토리 모습 (사진=고령군 제공) |
'청년예술가 고령 IN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고령문화원이 운영했다. 청년예술인들이 지역의 생활 현장을 경험하고 주민 및 지역 예술인과 교류하면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 동안 참여한 청년예술인은 139명으로 집계됐다. 참가자들은 고령의 다양한 공간과 문화를 접하면서 자신들의 작업에 지역적 요소를 활용했고, 지역 예술인들과 공동 작업도 진행했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활동의 범위도 넓혔다. '들썩들썩 마을 음악회'와 같은 공연을 지역 현장에서 진행하면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의 마지막 공연은 지난 29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렸다. '네버엔딩 스토리'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날 무대에는 33명의 청년예술인이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음악극으로 선보였다.
고령군은 공연 이후에도 창작물의 활용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대에서 발표한 음악을 음원으로 제작해 주요 플랫폼에 공개하고, 공연 영상도 고령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 기록이 온라인으로 확장되면 현장 관람이 어려웠던 주민들도 작품을 접할 수 있다. 동시에 지역에서 제작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축적해 향후 지역문화 홍보와 활용에도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예술인들이 고령에서 주민과 예술가를 만나며 창작 경험을 넓혀온 과정이 이번 사업의 중요한 성과"라며 "이러한 활동이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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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