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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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컵' 개최

16개 팀 모집 3일 만에 마감…e스포츠로 또래 소통·협동 기회 넓혀
청소년운영위원회 '호암' 기획·현장 운영 참여해 청소년 주도성 강화

  • 승인 2026-08-31 14:3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컵' 참가자 단체사진.(사진=충주시청소년수련원 제공)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매개로 경쟁과 협동, 또래 소통을 함께 경험하는 참여형 무대를 만들었다.

8월 31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 따르면 30일 칠금동 본PC방에서 2026 어울림마당 2차 'E-스포츠와 이으다' 「청소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컵」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팀, 지역 청소년 약 10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또래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16개 팀의 신청이 모두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준비 과정에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호암' 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의견을 기획 단계부터 반영하고 참가자 안내와 경기 진행 지원 등 현장 운영도 맡았다.

경기는 16개 팀을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후 준결승을 거쳐 결승에서는 3판 2선승제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참가 청소년들은 경기 과정에서 팀별 전략을 세우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펼쳤다. 단순한 게임 경쟁을 넘어 e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기 중간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대회 전 과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이신우 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주도의 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원하는 종합수련시설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활동, 방과후아카데미, 진로·문화체험, 캠핑·교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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