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사랑상품권 150억 풀린다, 추석 앞두고 '10% 할인'에 구매한도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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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사랑상품권 150억 풀린다, 추석 앞두고 '10% 할인'에 구매한도도 확대

서산시, 9월 한 달 1인 구매액 50만 원으로 상향, 7,976개 가맹점서 사용 가능

  • 승인 2026-08-31 08:57
  • 수정 2026-08-31 11:02
  • 신문게재 2026-09-01 19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50억 원으로 확대하고 개인 구매 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합니다. 10%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상품권은 9월 1일부터 모바일 앱과 지정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며, 지역 내 7,976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는 이번 조치가 명절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 서산사랑상품권 9월 판매 홍보물
서산사랑상품권 9월 판매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산시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충남 서산시는 2026년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산사랑상품권을 총 15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상품권 수요를 고려해 9월 한 달 동안 개인별 구매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10만 원 상향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10%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45만 원을 부담하고 50만 원의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가계의 명절 소비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카드형 서산사랑상품권은 9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을 선호하는 시민들은 같은 날 각 판매 대행점의 영업 시작 시간부터 구입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농·축협과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 57개 판매 대행점이다.

구매한 서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지정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7,976개소에 달한다.

시는 이번 상품권 확대 발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증가하는 소비가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서산지역 상점과 음식점, 소상공인 업소 등 지역경제 현장으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식료품과 생활용품 구매는 물론 외식과 선물 구입 등 다양한 소비가 집중되는 만큼 지역화폐 할인 혜택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만큼 상품권을 통한 소비가 지역에서 다시 소비되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서산시는 시민들이 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카드형과 지류형 등 다양한 구매 방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점 확대와 이용 편의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다만 상품권은 예산과 발행 한도에 따라 판매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는 만큼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은 발행 일정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상품권 구매 및 사용과 관련한 세부 사항과 가맹점 현황은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서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화폐를 활용한 소비 촉진 정책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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