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한의사가 직접 마을로…의료 취약지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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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한의사가 직접 마을로…의료 취약지 건강 챙긴다

9월부터 상동·산솔·북·한반도면 순회진료…지역별 8차례 운영

  • 승인 2026-08-31 08:4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건소 전경 (16)
영월군 보건소 전경(사진=영월군)
영월군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영월군보건소는 9월 1일부터 상동읍과 산솔면, 북면, 한반도면 등 4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 이동진료'를 운영한다.

한방 이동진료는 교통이나 거리 등의 이유로 평소 한방진료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한의사가 직접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침 치료와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주민들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는 모두 40차례 이동진료를 실시해 441명의 주민이 한방진료를 이용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이어간다. 상동읍과 산솔면, 북면, 한반도면에서 각각 8차례씩 순회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별 세부 진료 일정과 장소는 해당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황정희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한방진료 이용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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