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6년 상반기 고용률 71.8%…전국 시 단위 2위

  • 충청
  • 당진시

당진시, 2026년 상반기 고용률 71.8%…전국 시 단위 2위

2025년 대비 고용률 1.1%p 소폭 감소…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 총력 대응

  • 승인 2026-08-31 08:0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2026년 상반기 고용률 71.8%로 전국 시 단위 2위를 기록했으나, 경기 변동과 제조·건설업 부진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등 고용 여건이 다소 약화되었습니다.

이에 시는 산업위기 및 고용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통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신산업 일자리 발굴과 구인·구직 플랫폼 고도화 등 다각적인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현재의 고용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회복과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본 - (사진1)당진시청 전경 (15)
당진시청사 전경(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8월 31일 국가데이터처가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고용률 71.8%를 기록해 전국 시 단위 2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6년 4월 기준 만 15세 이상 인구(15만6014명) 중 취업자는 11만2018명으로 집계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73.3%, 생산연령인구의 취업 정도를 나타내는 15~64세 고용률은 74%를 기록했으며 충남 8개 시 중 가장 높은 고용률을 보였다,

고용률은 2025년 하반기 대비 1.1%, 취업자는 2000여 명이 감소했고 실업자는 약 1000명이 증가했다. 시는 경기 변동과 산업용 전기·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제조·건설업 부진 등으로 인한 지역 경제 부담이 증가해 채용 감소, 인력 단축 등 고용 여건이 약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전년도와 비교하면 실업률은 0.6%p 상승, 15~64세 고용률은 0.3%p 하락, 남성·여성 고용률은 각각 0.8%p, 1.5%p 하락했다.

2026년 상반기 실업급여 신청자는 2166명, 실업급여 지급자는 1만1262명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고용률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주요 산업인 철강산업의 침체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 6월 15일 산업통상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으로 지정받아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지역산업의 회복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업 유치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신산업 일자리 발굴, 취업 구직자 대상 공공 일자리 사업 확충,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고도화 등 다각적인 일자리 활성화 대책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고용상황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고용유지와 직업훈련, 생활안정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사업주와 근로자·퇴직자,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용안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전국 시 단위 2위의 높은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일부 고용지표의 변화를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현재의 고용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청년·여성·중장년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대비 소폭 감소한 고용 지표를 회복하기 위해 계층별 맞춤형 취업 지원과 일자리 정책 강화에 전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2.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3.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4.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5.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1.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2.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국군사관학교 창설, 신속·과감하게 해달라"

이 대통령 "국군사관학교 창설, 신속·과감하게 해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여러 의견을 듣고 군심(軍心)을 하나로 모아 국군사관학교 창설 추진에 신속·과감하게 매진해달라"며 대전 유성구 자운대 국군사관학교 창설 의지를 밝혔다. 선택적 모병제 도입과 장병 복무 여건 개선, 군의 정치적 중립, 자주국방을 위한 전시작전권 환수 완료 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8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인공지능과 드론, 로봇과 우주, 사이버 영역까지 첨단기술은 전쟁의 양상 자체를 통째로 바꾸고 있다"며 "세계가 변화에 맞춰 군을 재설계하고 혁신을 이루기 위..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