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노인회 새롬이 봉사단, 15년간 이웃사랑 집수리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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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노인회 새롬이 봉사단, 15년간 이웃사랑 집수리 봉사 진행

2011년부터 15년간 홀몸 어르신·장애인 가정 대상 집수리 봉사활동 진행
매월 4회 이상 전등·수도·보일러 수리 등 생활 밀착형 맞춤 봉사 실시

  • 승인 2026-08-31 07:1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4.새롬이 봉사단 활동 1
새롬이 봉사단 활동.(사진=진천군 제공)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송영관) 소속 '새롬이 집수리 봉사단'이 15년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더하고 있다.

김홍락 반장을 비롯해 어르신 10여 명으로 구성된 새롬이 봉사단은 매월 4회 이상 관내 어려운 이웃의 가정을 직접 찾아 전등 교체, 도배, 안전손잡이 설치, 수도 및 보일러 수리, 제초작업 등 생활 속 불편을 즉각 해결해 주는 맞춤형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봉사 대상자는 진천군청 주민복지과를 비롯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주거복지센터 등 관내 복지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단원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수리를 제공하며 지역의 든든한 '실버 맥가이버'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 진천군 노인 자원봉사 지원 사업으로 출발한 새롬이 봉사단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전국 노인 자원봉사 축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진천군 자원봉사 우수동아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재)진천군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 사회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 왔다.

김홍락 봉사단 반장은 "우리가 가진 작은 기술과 경험으로 이웃들의 생활이 편해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웃을 위한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은 "오랜 기간 한결같이 헌신해 준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보람찬 사회 참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롬이 봉사단은 지난달 28일 (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상반기 봉사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원 대상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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