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추경 반영 전 사업 현장 확인…예산 타당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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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추경 반영 전 사업 현장 확인…예산 타당성 검증

28일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어린이 과학 체험 공간 예정지 점검

  • 승인 2026-08-30 10:19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의원들 현장 방문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이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천시의회 제공)
제천시의회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주요 사업을 심사하기에 앞서 현장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제출된 자료만으로 예산 반영 여부를 판단하지 않고 사업 여건과 추진 상황을 직접 살펴보겠다는 취지이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8일 왕암동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와 엑스포공원 내 어린이 과학 체험 공간 조성 예정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와 관계기관 의견은 추경안 심사 자료로 활용한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시설 입주 현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한방 천연물진흥재단과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도 만나 현재 운영 상황을 듣고 센터 활성화에 필요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센터가 지역 천연물 산업의 거점이라는 조성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는지를 현장에서 살펴본다. 시설 현황과 관계기관의 설명을 종합해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편성 근거를 검토한다.

두 번째 점검 대상은 엑스포공원에 들어설 예정인 어린이 과학 체험 공간이다. 위원들은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현장 여건을 확인한다. 추경에 예산을 반영할 필요가 있는지도 함께 판단한다.

이번 방문의 핵심은 두 사업에 필요한 재정 투입이 적절한지 사전에 검증하는 데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현장에서 파악한 내용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추경안 심의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정현 산업 건설위원장은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모색하겠다"며 "어린이 과학 체험 공간도 현장에서 사업 필요성과 예산의 적정성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낸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현장 점검 결과를 추경안 심의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 관련된 사업의 추진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예산 심사와 의정 활동의 판단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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