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교통 인프라 확충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 '예타 통과'

  • 전국
  • 광주/호남

장흥군, 교통 인프라 확충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 '예타 통과'

  • 승인 2026-08-27 16:06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2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
2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 설명도.(사진=장흥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다. 국도 23호선 장흥 대덕 연지~순지 구간을 4차로로 넓히는 사업이 국가 재정사업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장흥군은 26일 해당 도로 확장사업이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3,694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사업 구간은 20.1㎞이며 현재 도로를 4차로 규모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군 개청 이후 추진되는 단일 SOC 사업 가운데 가장 큰 투자 규모다.

국토교통부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할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는 전국 142개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54개다.

농어촌 지역을 통과하는 도로라는 특성 때문에 교통량을 기준으로 한 경제성 확보에는 어려움이 예상됐다. 장흥군은 경제성 외에 지역균형발전 효과와 정책적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지역사회의 참여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힘이 됐다. 7000여 명의 군민이 서명에 동참했고, 문금주 국회의원을 롯해 광주특별시의회와 장흥군의회가 의정 차원의 지원을 이어갔다.

향우사회에서도 힘을 보탰다. 주재용 장흥군민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사업 추진에 관심을 보였으며 광주특별시 도로정책과, 국토교통부, 기획예산처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도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장흥군은 앞으로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 기본·실시설계를 신속하게 진행해 실제 공사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흥=이재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K-방사선 자립과 사업화 이끈 '첨단방사선연구소'…의료부터 우주까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