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박민아 창의력오감센터/앙상블 라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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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박민아 창의력오감센터/앙상블 라온 대표

문화예술교육 기획과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총괄 기획
기관연계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총괄기획,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총괄기획
문화예술이 살아숨쉬는 대전에서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행복과 기쁨 전하고파

  • 승인 2026-08-26 16:21
  • 신문게재 2026-08-27 7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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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오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박민아 대표(앙상블 라온 대표).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문화예술교육과 공연, 기획 등을 통해 문화적 재능을 나누면서 살자는 모토로 대덕구에서 10년째 창의력오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박민아 대표(앙상블 라온 대표)를 대전시 대덕구 동춘당로 114번길 4층 창의력오감센터에서 만나 왕성하고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활동들에 대해 들어보았다. 박민아 대표는 건반위에 마음을 담고 감동을 전하는 피아노음악제인 2026 피아노 페스티벌 IN 대전을 일반인과 초, 중, 고, 대학생들과 함께 10월30일과 31일 골프존 조이마루 복합문화공간 플랜에이 B홀에서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9월5일에는 골프존 조이마루 6층 플랜에이 B홀에서 앙상블 라온 세번째 정기연주회도 갖는다. 음악을 통해 행복을 전해주는 박민아 대표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에너자이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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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앙상블 연주회 진행을 하고 있는 박민아 대표.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박 대표님, 창의력오감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 기관인가요?

▲문화예술교육 기획과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총괄 기획, 기관연계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총괄기획을 합니다. 또 또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총괄기획을 하고 주강사로 나가고 있습니다. 예술로탐구생활 기획자와 주강사이고 예술누림사업을 총괄 기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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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아카데미앞에서 포즈를 취한 박민아 대표. 사진=한성일 기자
-이 일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는지요.

▲제가 일곱살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올해로 50년째 피아노를 치고 있는데요. 어릴때는 피아노 치는게 싫어서 도망치고 싶었지만 지금은 음악으로 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 좋습니다. 예술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게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싶어 찾아가는 공연기획을 하고 예술교육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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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진행을 하고 있는 박민아 대표.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우리나라가 70년대와 80년대는 먹고 사는 문제가 시급했지만 이제 의식주는 해결됐으니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은 문화예술분야에 눈을 뜨게 됐죠. 그런데 비싼 티켓값을 지불하고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러 갈 수 있는 계층은 한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내 가까이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할 수 있게 해보자라는 취지에서 문화예술공연기획을 생각해보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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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회에서 박민아 대표.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이 일을 하기 전엔 미국 유학 마치고 와서 15년 동안 목원대, 중부대, 대전예고에 출강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입시레슨도 했는데 너무나 힘들었죠. 그러던차에 결혼하고 아기를 갖게 되면서 육아에 전념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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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인터뷰하고 있는 박민아 대표. 사진=한성일 기자
-예, 창의력오감센터에서 하시는 활동들을 소개해주실까요?

▲공공기관과 학교와 각종 커뮤니티 센터 등에 교육도 가고 공연도 합니다.

공연시설이 서구에 주로 밀집돼 있다 보니 대덕구에 이런 시설의 필요성을 느껴서 일부러 대덕구에 사무실을 내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 대덕구에 사무실을 낸 것은 맨땅에 헤딩한거나 다름없는데 씨를 뿌려 싹이 트는 것을 기대하는거죠. 이 곳 창의력오감센터에서 아이들은 음악도 하고 미술도 하고 연극도 하고 공연도 합니다. 모든 것을 다하는 창작 놀이터죠. 어느덧 10년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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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박민아 대표.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저는 음악을 맡고 있고, 미대 출신인 제 여동생은 미술을 담당하고 있죠. 주변에 알음알음으로 연극 선생님, 무용 선생님들도 모셔왔습니다. 1년에 15명에서 20명의 선생님들을 산성초, 용전초를 비롯한 여러 초등학교에 파견 보내고 있습니다. 예전엔 중학교로도 파견보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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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박민아 대표.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서구치매안심센터와 유성구치매안심센터,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엔 유성행복누리재단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어린이공공재활병원에 휠체어 바퀴 그림 그려주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공공재활병원에서 아이들이 그림 그리는 것을 도와주고 있지요.

인력을 파견할 때 A팀은 경력 많은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많이 활용합니다. B팀은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 선생님들을 고용해 어린이팀을 돌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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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박민아 대표.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대전의 여러 대학들에서 문화예술 전공자가 매년 1000여 명 씩 배출되고 있는데 이들이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20대, 30대 젊은 선생님들을 모셔다가 이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로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자리를 깔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음악, 미술, 연극을 하며 재미있는 판을 깔아주는 겁니다. 그것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행복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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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인터뷰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민아 대표. 사진=한성일 기자
세상은 결코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저를 오늘에 이르기까지 도와주신 분들에 대해 저도 고마운 마음을 보답해드릴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하다 못해 여행을 가도 도움 받는 일이 정말 많잖아요. 저도 이제 베풀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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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연주회에서 박민아 대표.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앙상블 라온의 대표시기도 한데요. 앙상블 라온 이야기를 들려주실까요?

▲라온은 순우리말로 재밌고 즐겁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구성한 앙상블입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장구, 대금 프로연주자들이 관객이 재밌어하는 연주를 들려드리죠. 9월5일 토요일 오후 4시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어린이들 그림전시도 하고 앙상블 라온 연주회도 합니다. 앙상블 라온 연주는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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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연주회에서 박민아 대표.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가족 이야기도 해주시지요.

▲금융계에 종사하고 정년퇴직한 남편과 결혼 10년만에 얻은 외동딸이 있습니다. 올해로 결혼 30주년입니다. 남편 직장 따라 서울에서 살 때는 국내외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국내에서는 여의도에도 많이 갔습니다. 내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가서 쉬고 놀 수 있는 여행을 좋아했죠. 제주여행 때는 성산에서 1주일을 묵고 왔는데 딸아이가 제주도에 살고 싶다고 해서 그럼 제주도로 학교를 가라고 했죠. 그래서 딸아이는 제주대 관광경영학과를 다닙니다. 축제, 여행, 놀이공원, 리조트, 크루즈 등 다양한 업계에 진출할 수 있으니 딸아이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소뮬리에 공부도 하고 바리스타 공부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호텔 실습도 하고 제주 동문 시장 등 맛있고 싼 집 오마카세도 찾아다니고 넘 즐거워합니다. 스무살의 1년은 무엇을 해도 되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 내내 여행을 해도 좋고 아르바이트를 해도 좋고 공무원 시험을 봐도 좋고 뭐든 좋죠. 스무살부터 독립하는 것을 권합니다. 엄마의 갱년기, 아빠의 은퇴기, 딸의 사춘기가 한꺼번에 찾아오면 서로 떨어져 살아야 반갑고 보고 싶어지고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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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과 여행중인 박민아 대표.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저는 창의력오감센터 부대표인 제 여동생과 올 여름에 10박 11일로 파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위해 엑스트라 머니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창의력오감센터 대표이고, 여동생이 부대표죠. 저는 밖에서 사업권을 따오고, 동생은 꼼꼼하고 찬찬해서 안살림을 잘합니다. 학부모님들과 대화도 나긋나긋하고 친절하게 잘하죠. 동생과 일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미안하고 고맙죠. 든든한 동생이 있어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더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제 친정어머님은 80이 되셨어도 여전히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십니다. 노노케어를 하시죠. 저에게 들려주시는 어머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제 사업 마인드는 평생 사업을 하셨던 친정아버님께 물려받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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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 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민아 대표. 사진=한성일 기자
-대표님은 창의력이 무궁무진하신 것 같습니다. 추진력도 강하시고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것 같습니다.

▲예, 저는 일하는게 넘 신나고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은퇴후 놀고 먹는 중년들에게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해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예술과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은데 한남대 근처에 빈 건물이 많습니다. 이 빈 건물들을 잘 리모델링해 어르신들이 살 수 있는 원룸으로 만들고 게스트하우스를 꾸미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 4개짜리 아파트보다 실용적이지 않을까요? 방 하나를 먹고 노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겁니다. 비싼 아파트 관리비도 필요없고 상속세, 증여세도 없고 너무나 실용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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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아카데미 꿀잼 페스티벌&작은음악회 광고 시트.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요즘 80,90 되신 할머니들도 피아노 가르쳐 달라고 오십니다. 피아노도 배우시게 하고 그림도 가르쳐드리고 연극도 가르쳐 드리고 레크리에이션도 가르쳐드립니다. 40대 이후 경력 단절된 여성들도 모셔놓고 일한 만큼 확실하게 보수를 전해드리고 신뢰가 쌓여 저희 창의력오감센터에 오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절대로 억울하게 열정페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고용한 직원에게 열정페이를 요구하면 일하는 사람은 보람도 없고 무시당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한다는 보람과 긍지와 함께 제대로 된 보수를 받으니 입소문이 나서 대학생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어 보람이 큽니다. 저희 센터는 직원들에게 회식 대신 분기별로 회식비와 커피를 확실하게 쏩니다. 젊은 친구들은 굉장히 좋아하죠. 제가 음악 전공자다보니 사람들의 감정 파악을 빠르게 합니다. 억울함과 두려움이 없도록 젊은 친구들을 도와주려고 노력하죠. 내가 좀 귀찮아도 해줄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해주고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게 바로 선생님의 역할이고 선배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누려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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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라온 세번째 정기연주외 리플렛.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타고난 활달한 성격에 무대체질이다보니 조용히 있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라온아카데미를 그래서 탄생시켰습니다.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었죠. 5세부터 중3까지 70여 명의 학생들이 저희 아카데미를 찾아와 놀고 배우고 즐기고 힐링하고 갑니다. 아이 한 명에 딸린 식구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등 5명이니 70명 곱하기 5하면 350명이 저희 아카데미 가족인 셈입니다. 이 곳에 다녀간 아이들은 평생 연락하고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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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에서 인터뷰 후 박민아 대표. 사진=한성일 기자
-생과 사의 기로에 섰던 적도 있으시다지요?

▲저희 집안의 유전적인 문제로 저도 암투병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암 수술 이후의 삶은 덤으로 사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밝고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려고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출산 때 과다출혈로 사망할 뻔 했는데 덤으로 사는 인생이다 보니 긍정적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죽는 것에 초연해졌죠. 살아 있으니 힘든 겁니다. 안 살아 있으면 힘든 일도 없겠죠. 인생은 음악 연주와 같아서 라이브 공연 한번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연주에 최선을 다해야죠. 우리는 무대에서 모두 단 한번뿐인 인생의 주인공입니다. 그러니 최선을 다해 잘 살아야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살고 일하다보니 제가 하는 일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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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라온의 캐리커처.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보람과 기쁨의 인생관에 대해 말씀해주실까요?

▲저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곡을 제일 좋아하는데 연주 한 곡을 들으면 3분의 힐링이 됩니다. ‘월광소나타’를 좋아합니다. 요즘은 정미조의 ‘7번 국도’를 좋아해서 즐겨 듣습니다.

저는 엄마와 선생님께 귀여움 받고 사랑받는 법을 어릴때부터 터득했습니다. 대답 잘하고 명랑 쾌활하니까 귀여움을 받더군요.하고 싶었던 것을 어려움 없이 해내고 당당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것은 어른들의 칭찬의 덕이 큽니다. 저는 고2때 번아웃이 온 적이 있는데요. 불안감은 연습 부족으로 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3년반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장학금 받고 1등으로 졸업했습니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으로 돈을 벌면 천국이죠. 문화예술로 사람들과 소통하는게 저의 천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계획을 세워 주도적인 삶을 사는게 너무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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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음악하는 사람은 예민합니다. 예술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사람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죠. 저는 속담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일명 ‘속담교’ 신자라고 할 수 있죠.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을 좋아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주는게 먼저죠. ‘기브 앤 테이크’ 잖아요. 아이들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가르치고 싶습니다. 마음 감정수업을 시범적으로 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공모사업을 해서 인정받고 기관을 컨택해서 교육을 합니다. 서구치매센터에서 교육 효과가 좋아 서구청에서 상도 받게 된거였죠. 보람이 컸습니다. 동구와도 컨텍이 되어 있고 대덕구에서는 공연을 했고, 유성구는 상반기에 미술프로그램을 했습니다. 디퓨저 만들기 교육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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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에서 인터뷰후 박민아 대표. 사진=한성일 기자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시나요?

▲성격이 마음에 꿍하고 담아두는 성격이 아니라서 훌훌 털고 일어나는데요. 운동으로는 필라테스를 10년 넘게 했습니다. 요즘은 학교 운동장도 뜁니다. 정미조 노래를 들으며 뜁니다. 내 노동력으로 버는 정직한 돈을 추구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워라벨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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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라온 찾아가는 음악회 포스터.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박 대표님이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주실까요?

▲2026 피아노 페스티벌 IN 대전을 할 계획입니다. 건반위에 마음을 담고 감동을 전하는 피아노음악제입니다. 일반인과 초, 중, 고, 대 학생들이 함께 10월30일과 31일 골프존 조이마루 복합문화공간 플랜에이 B홀에서 할 계획인데요. 피아노를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은 겁니다. 작년에는 40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50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8살 아이부터 70세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참여해주고 계십니다. 비전공자들에게 무대를 만들어드리는거죠. 연주자들과 가족들이 티켓을 구매해서 오시는 것 자체가 후원입니다.9월5일 오후 4시 골프존 조이마루 6층 플랜에이 B홀에서는 앙상블 라온 세번째 정기연주회 ‘무언가’를 합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대금, 타악 연주가 함께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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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11월1일 일요일에는 두시간 릴레이 콘서트를 DCC광장에서 하려고 합니다. 성심당 빵을 사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분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도룡동 성심당 앞 버스킹 행사가 되는 셈이죠. 관객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해드리는 겁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골프존 조이마루 6층 플랜 A에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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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오는 10월30일과 31일, 그리고 11월1일 자유롭게 편안히 연주회를 하면서 모두가 연주자가 되는 겁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고 싶습니다. 상담과 공부, 책 읽기가 모두 재미있습니다. 힘든 것을 재미있게 생각하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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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사진=박민아 대표 제공
문화예술로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산타처럼 기쁨과 감사의 선물을 전하고 싶습니다.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대전에서 시민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하며 살고 싶은 게 꿈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정리=한성일 편집위원(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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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아 대표.
사진 =박민아 대표 제공
-박민아 대표는 누구?

▲1970년 대전 출생.대동초, 한밭여중, 충남여고, 목원대 피아노과 수석 졸업, 경희대 음대 대학원.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 유니버시티 피아노 연주학 석사 졸업. 창의력 오감센터/앙상블 라온 대표.

대전문화정책포럼 올해의 예술인상 수상, 대전시 서구청 올해의 서구인 포상, 대전아트뉴스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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