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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이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민권익위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열었다.(사진=청양군 제공) |
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민권익위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열고 평소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 민원을 분야별로 상담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가 지역을 직접 찾아 주민의 고충을 듣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행정기관 방문이나 복잡한 절차 등으로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상담부터 조정·중재까지 필요한 절차를 지원한다.
이날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졌으며 주민 20여 명이 상담장을 찾았다. 주민들은 지적과 행정문화교육, 도시수자원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설명하고 담당 조사관과 전문가에게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상담반은 민원 내용과 관련 규정 등을 검토해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당사자 간 합의와 중재를 거쳐 처리했다. 사실관계 확인이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별도 조사 절차로 넘겨 후속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주민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지 않고 한자리에서 분야별 전문가에게 민원을 설명하고 해결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행정 접근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민신문고가 군민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권익위와 협력해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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