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로 농업을 바꾼다", 서산시, 친환경 농업 실천 역량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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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로 농업을 바꾼다", 서산시, 친환경 농업 실천 역량 높여

농·축산업인, 시민, 비료 절감, 축사 악취,저감·생활EM 활용법 등 교육

  • 승인 2026-08-29 15:0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농·축산업인과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의 특성과 농업 현장 및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활용법을 교육하여 친환경 실천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작물 생산성 향상과 축사 악취 저감 기술뿐만 아니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안전 수칙도 함께 다루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미생물 공급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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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유용미생물을 농업과 일상생활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고 친환경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마련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축산업인과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장에서 생산·공급하는 미생물의 특성과 활용 방법을 알리고, 농업 현장은 물론 생활 속에서도 친환경적인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박석진 팀장이 강사로 나서 유용미생물의 종류와 특성, 작물과 가축 사육 현장에서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면서 작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활용 기술과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고 가축의 사육환경을 개선하는 방법 등 농·축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소개됐다.

일반 시민을 위한 생활EM 활용법도 함께 다뤄 눈길을 끌었다. 농업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유용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면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교육 참가자들은 유용미생물이 단순한 농업 보조재를 넘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교육 후반에는 서산시 농업환경분석팀이 '농작물 안전생산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현장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농약 사용 시 허용된 작물과 기준에 맞는 농약을 사용해야 하는 PLS 제도의 주요 내용과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한 유용미생물 활용뿐 아니라 농약 안전사용까지 함께 다루면서 농업인이 생산 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용미생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농업과 생활 현장에서의 활용도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미생물 공급과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과 친환경 농업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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