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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한방재활 건강관리교실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한방재활 건강관리교실'을 지난 2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13일과 27일 모두 두 차례 진행됐다.
교육에는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해 단순한 이론 중심의 건강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 개개인의 자세와 체형 상태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른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눈길을 끈 것은 AI 자세분석검사다. 참여자들은 검사를 통해 평소 자신의 자세와 체형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체형 불균형이 발생하는 원인과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을 살펴봤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는 건강관리 방법도 배웠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자가운동법, 통증 관리 요령 등을 전문의에게 직접 안내받았다.
특히 자신의 몸 상태를 눈으로 확인한 뒤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참여자들의 건강관리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을 방문해야만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건강정보를 지역사회에서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장애인의 경우 신체적 특성이나 이동의 어려움 등으로 건강관리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이해하고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체형과 자세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전문의에게 개인별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재활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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