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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명 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은명 의원(국민의힘·영도구1)은 8월 28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영도 제1보행교'의 후속 검토에 착수하라고 부산시에 촉구했다.
두 지역의 직선거리는 약 300m지만 걸어서 이동하려면 영도대교 방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과거 대평동과 자갈치를 오간 영도도선이 생활교통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주민 이동권도 함께 살펴야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부산시는 지난 3월 '영도 100년의 부활 프로젝트'를 통해 보행교 구상을 발표했다. 이후 구체적인 검토가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그는 대평동 도시재생과 자갈치 백년시장 등 주변 여건을 함께 고려해 영도구와 중구의 생활권·상권을 연결하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봤다.
전문기술 연구와 사업 타당성 조사를 동시에 진행해 복수의 연결 방식을 비교하자는 방안도 내놨다. 선박 통항과 구조 안전, 접근성, 보행 수요, 지역경제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따져보자는 취지다.
김 의원은 대평동 주민과 자갈치시장 상인, 수리조선업계, 항만·해양기관이 참여하는 의견 수렴 절차를 마련해야 사업의 지역 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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