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리튬사업 속도… 1조원 유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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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 리튬사업 속도… 1조원 유동성 확보

  • 승인 2026-08-28 16:2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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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김승준(오른쪽) 재무IR본부장과 IDB Invest 제임스 스크리븐 사장(왼쪽)이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아르헨티나 차입한도 약정 체결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홀딩스가 국제금융기구인 미주개발은행(IDB) 그룹으로부터 1조원(7억 달러) 규모의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운영자금 차입한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생산 법인인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지난 4일 IDB그룹의 민간투자 전담기관인 미주투자공사로부터 이 같은 단기차입한도 승인을 받았다.

차입한도 승인을 통해 포스코아르헨티나는 현지 염수리튬 1공장과 하반기 준공 예정인 2공장의 운전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전망이다. 법인의 재무 안정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IDB 그룹은 '중남미 핵심광물 공급망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역내 우수한 사업성과 경쟁력을 갖춘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포스코아르헨티나 리튬 사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을 충족한 점과 중남미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저금리 대규모 운전자금 확보와 함께 실질적인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7월 31일 한국-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아르헨티나 정부로부터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제도 승인도 획득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가시적 성과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자원(철강), 전략자원(리튬 등), 에너지자원(LNG 등) 등 자원중심의 그룹 '트리플 코어' 성장전략을 강화하며 국가대표 핵심자원 공급자로서 경쟁력 있는 리튬자원 공급망을 지속 강화한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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