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물류데이터·AI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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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물류데이터·AI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길벗팀, 시간대별 배송 최적화로 대상 수상
205개 팀 참가, 물류 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합
진흥원, 수상작 사업화 검토 및 후속 지원 계획
디지털 물류 혁신 거점으로 대전 성장 기대

  • 승인 2026-08-28 14:4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지역 물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보행 안전과 배송 효율을 고려한 최적화 방안을 제안한 '길벗'팀 등 우수 아이디어를 낸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전국에서 205개 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디지털 물류 분야의 인재 발굴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특별 강연이 제공되었습니다.

진흥원은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이나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대전을 디지털 물류 혁신의 거점으로 성장시킬 방침입니다.

(사진) 공모전 시상식 단체사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8월 27일 진흥원에서 '2026년 물류데이터·AI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물류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지역 물류 현안을 분석한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5개 팀을 시상했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의 물류 현안을 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풀어내기 위한 아이디어 경쟁에서 실현 가능성을 갖춘 5개 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7일 '2026년 물류데이터·AI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모두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공모전은 'AI와 데이터로 연결하는 물류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물류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실제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디지털 물류 분야의 전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205개 팀, 509명이 참가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팀들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쳤으며, 수상팀에는 진흥원장상과 함께 모두 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은 길벗팀이 차지했다. 이재준 팀장이 이끄는 길벗팀은 '대전시 도시생활물류 배송 과정의 보행밀집구간 노출 저감을 위한 시간대별 배송순서 최적화 체계 구축'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 내 배송이 증가하면서 보행자와 배송 차량·물류 이동이 겹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배송 순서를 시간대별로 최적화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도시생활물류의 효율성과 보행 안전을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철들었조팀과 기승전결팀이 받았으며, 대전야호팀과 HexaFlow팀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과 함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과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피피티프로 이승원 강사는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전달되는가: AI를 활용한 기획과 프레젠테이션'을 주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구체화와 기획, 발표 전략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내용을 구체화하고, 이를 논리적인 기획과 설득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공유했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이나 실증사업,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물류데이터 분석 결과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발전시키고, 참가자와 수상작을 후속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살필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물류 혁신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국가 디지털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전국의 참가자들이 물류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지역의 구체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청년,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해 대전의 디지털 물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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