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어르신 구강건강 챙기러 직접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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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어르신 구강건강 챙기러 직접 찾아간다

장곡면 6개소·124명 대상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 운영… 치과의사 방문 검진까지

  • 승인 2026-08-28 10:5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보건소
홍성군보건소(사진-홍성군제공)
잘 먹는 것만큼 '잘 씹는 것'도 건강한 노년의 핵심 조건이다.

홍성군보건소가 어르신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관리법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곡면 마을회관 4개소와 주간보호센터 2개소 등 총 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약 124명을 대상으로 총 4회차에 걸쳐 맞춤형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내용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1회차에서는 올바른 구강관리법과 치간관리의 중요성, 구강보조용품 사용법을 익혔다. 2회차는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운동으로 진행됐다. 3회차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구강질환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4회차에서는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일상 속 실천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평소 궁금했던 구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특히 정기적으로 방문해 구강 상태를 살피고 꼼꼼하게 관리 방법을 안내해 주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용숙 건강증진과장은 "노년기의 구강건강은 음식 섭취와 영양관리뿐 아니라 전신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가까운 곳에서 꾸준히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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